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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찌니까 죄 같아요

작성일 : 2019-04-29 15:07:34 / 조회수 : 2410 / 추천수 : 48

이쪽은 아무래도 외모가 1순위가 되다보니 살 붙어서 좋을 게 하나 없는데 예전에 굶으면서 뺐던게 요요가 와선 이 상태로 쭉 가면 77까지도 갈 것 같아요 가는 사무실 마다 다들 성격 밝다 일 잘한다 하지만 일단 앉는 게 우선인데 살 때문에 초이스에서 밀리니까 앉아서 끼 떨고 뭐 하기도 전에 답이 없는 듯...... 그나마 키가 작아서 실제 체중 보단 왜소해보인다만 그래도 덩치 있어보이는 건 숨길 수 없네요ㅠㅠㅠㅠ 속상해요 일 한동안 쉬면서 남자친구도 사귀고 거의 굶으면서 살다시피 하던 사람이 매끼니를 그렇게 먹어댔으니..두달 동안만 10kg가 찐 것도 무리가 아니죠 튼살 안 생긴게 신기할지경ㅠㅠㅋㅋㅋㅋㅋㅋ 남들보다 뺀찌 잘 맞으니 매번 일잡아주시는 실장님한테 슬슬 눈치도 보이고 간혹 가다가 이유를 들으면 다 살 때문이라고..통통한 아가씨 말고 날씬한 아가씨 불러달라고....에휴 같은 사무실 언니들도 넌 얼굴은 참 이쁜데 왜 살을 안 빼냐고 살만 빼면 돈 편하게 벌거라고 하지만은 갈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나요ㅠ 제가 서울권에서 일 하는 중인데 지방으로 빠지면 조금 수월할까요 그래도 어디가서 외모 못나보인다 소리는 못 들어봤는데 살이...참..살 뺀다고 일할 때도 술 먹는 척 할 때가 늘고 집에 와서도 잘 안 먹지만 가끔은 그냥 체질적으로 날씬해서 술 먹는 일 하면서도 쉬는 날 마다 지인들과 술자리 즐기는 친한 언니가 부럽네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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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쉬는날마다 움직이는것도 부지런해야 하는건데 안찌는 체질이란게 있을까 모르겠어요 ㅋㅋ 저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안찌는 체질인가보네 하는데 유지하는 관리 하면서 지내기 때문에 그런말 들으면 그냥 웃어넘기고 말지만 속편한 소리한다 싶거든요 ㅎ 살.. 그거 안빠지죠 쪄봣기때문에.죽어라 빼고 유지중이에여 전 다리 수술로 반년을 병원 신세 지느라 찐살이라 재활후에 바로 운동할수가 없었으니 더 했던거 같네요. 주변에 동생들이 늘 듣는말이네요 예쁜데 왜 안빼냐. 그 소리때문에 더 안빼는거 같기도해요.지금도 방을 못보는건 아니니까 짤리는건 아니니까, 그치만 건강도 생각하고 존심도 있잖아요 살빼고 일해도 가끔 도라이들한테 맘상하는데 살찌고 들어가면 더 상처받는말 많이 해대지 않나요. 급한돈 들어갈일 없으면 일주일이라도 독하게 간헐 다이어트라도해서 통통으로 조절하신후에 일해보세요 스트레스도 다이어트의 적이니까!

2019-05-02 10:48:05 X 쪽지신고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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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인생 대신 살아 줄면 얼마나 좋을까요

2019-05-03 06:48:28 X 쪽지신고하기